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클리어

방학을 맞아 세기의 명작 게임인 젤다 야숨을 끝마쳤습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넥슨의 노예였고, 해 본 패키지 게임이라곤 스마트폰으로 포팅됐던 크로노 트리거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오래 전 친구에게 닌텐도 DS를 빌렸던 적이 있는데 어지간한 게임 전부 찍먹만 하다 취향에 안 맞아서 내팽개쳤던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야숨은 어떻게 엔딩을 봤고, 엔딩을 봤는데도 게임에 더 흥미가 가 DLC도 사고 파고들기 요소도 이것저것 경험했습니다.

대전 근교로 놀러 갔다 왔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이번 방학에도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2박 3일 무주 오션월드 여행이었는데, 코로나 시국도 있거니와 기나긴 장마 때문에 고속도로가 침수돼서(…) 그냥 가까운 숙소를 잡아 1박 2일로 여행 기분만 내고 왔습니다. 오션월드 간다고 래쉬가드니 방수팩이니 뭐니 이것저것 사 뒀던 게 좀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언젠간 쓸 일이 있지 않을까요.

KCC 2020에 학부생 논문을 냈습니다

이번 7월 2일부터 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한국정보과학회 KCC2020에 학부생 논문 자격으로 포스터 세션에 참여했습니다. 제 연구주제는 현행 유튜브 영상 추천 알고리즘을 좀 더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것이었습니다. 쉽지 않은 주제였기 때문에 처음에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게 막막했지만, 팀원들의 도움 덕분에 어떻게 서비스 형태로 개발도 하고 논문도 완성해서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지대 교환학생을 취소했습니다

올해 2학기에 예정되어 있던 메이지대 교환학생 파견을 6월 초에 취소했습니다. 범인은 당연히 코로나19… 지금 일본 측에서 입국을 막고 있는 것도 있고(사실상 비자를 발급해 주지 않는다) 무엇보다 메이지대에서 이번 2학기 교환학생 프로그램 계획을 전면 취소했기 때문에 이번 년도에는 어떻게 해도 갈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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